블룸버그 분석가 에릭 발츄너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70개가 넘는 암호화폐 ETF 신청을 심사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coin)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솔라나(SOL)와 리플(XRP) 기반의 현물 ETF다. 각각 6건(SOL), 10건(XRP)의 신청이 제출된 상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 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SEC의 심사 결과가 향후 관련 자산의 시장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