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이 보고서를 발표,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 MSTR)의 매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고서는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이러한 매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에 지속적인 영향은 거의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래티지의 매수 물량은 주간 평균 거래량의 3.3%에 불과했다. 또한 주간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량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는 25%"라며 "다만,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시장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과장됐을 수 있으나, 기업 주주를 위해 창출하는 가치는 무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