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88,800 회복 전 상승세 전환 판단 시기상조"

| Coinness 기자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88,800 달러선을 유효 돌파하기 전까지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QCP캐피털은 "부활절 연휴를 맞아 비트코인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BTC와 금의 동반 랠리가 단순한 헤프닝인지, 아니면 BTC가 안전자산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방증일지 아직 판단하긴 어렵다. 만약 후자가 맞을 경우 전통 금융권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 시장이 아직 연휴를 보내고 있기에 확고한 결론을 내리긴 조심스럽다. 다만 지난주 BTC 현물 ETF 시장의 유동성은 순유입 전환됐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BTC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