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비트코인 서비스 도입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Wacher.Guru)가 2025년 4월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JP모건은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수탁, 거래 및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관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의 암호화폐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JP모건은 기존 전통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자체 JPM코인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 시스템에 점점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