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올해 암호화폐 러그풀 발생 건수↓ 피해 규모↑"

| Coinness 기자

올해 암호화폐 러그풀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줄었지만, 피해 규모는 오히려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 보고서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러그풀 발생 건수는 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건) 대비 66% 감소했다. 반면 전체 피해액은 60억 달러로 전년(9,000만 달러) 대비 급격히 늘었다. 러그풀 피해 사례는 줄어들고 있으나 영향은 훨씬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분기 러그풀이 주로 디파이, NFT, 밈코인 섹터에서 발생한 반면 올해는 피해가 밈코인에 집중됐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