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eXch, 바이비트 해킹 피해금 세탁으로 운영 중단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eXch가 바이비트의 해킹 피해금 세탁에 이용됐다는 보도 이후 오는 5월 1일(현지시간)부터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레프에 따르면 eXch는 바이비트의 해킹 피해금 14억 달러 중 약 3,500만 달러가 세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세탁 의혹은 지난 2월부터 나왔지만 eXch는 해당 의혹을 부인해왔다. eXch는 "일부 거래소는 자금세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고객에게 말도 안되는 정책을 요구한다. 이번 운영 중단 조치는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