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커런시그룹(DCG) 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암호화폐 토큰의 99.99%는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3년 전 비트코인을 처음 구매했다. 나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나오는 모든 것에 대해 항상 지적호기심을 가져왔다"며 "현존하는 암호화폐 토큰의 99.99%는 존재할 이유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1년 당시 비트코인이 약 7 달러에 거래될 때 나는 이를 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재적인 생각이라고 여겼으나, 이후 가격이 폭락하자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급등하자 나는 비트코인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하나가 리플(XRP)"이라며 "물론 비트코인을 계속 가지고 있었더라면 그런 투자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