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 거래소 내 비트코인 전송량이 최근 들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하반기 상승 랠리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미국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BTC 전송량 비율(US vs. off-shore ratio)을 보면, 올 1월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미국 거래소 내 BTC 전송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강세장 초입에 나타났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