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관련 발언을 통해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발언은 최근 밀레이 정부가 친시장·친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아르헨티나는 만성적인 재정 위기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와 교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