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3,459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약 2억8,580만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31,644개에 달하게 됐다. 세일러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입해 주목받았으며, 회사 자산의 핵심 투자 전략으로 삼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관련 기관 투자자 중 가장 많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