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직무대행, 원탁회의서 단기적 규제안 필요성 언급

| Coinness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팀(TFT)의 원탁회의가 11일(현지시간) 진행된 가운데, SEC 위원장 직무대행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보다 영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동안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수용적인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 하에서 보다 효율적인 규제 방법이 있을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이를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개발하는 동안 단기적인 규제안이 구축된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더 큰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 여기에는 조건부 면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예정돼 있는 네 번의 회의 중 첫번째로, 암호화폐 트레이딩 규제 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