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 물가 상승 기대 급등…단기 6.7%로 1981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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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고 미시간대 소비심리 조사에서 나타났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5.0%에서 6.7%로 뛰어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4개월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결과다. 장기(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4.1%에서 4.4%로 상승했다.

이번 수치는 지속되는 물가 압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