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산 제품에 최대 125% 보복관세 부과…EU도 21조원 규모 관세 예고

| 토큰포스트 속보

중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반보조금 조치 및 무역 제한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기존 대비 대폭 인상된 수치다. 한편 유럽연합(EU)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맞서 약 210억 유로(약 3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암호화폐의 수익에 대해 18%의 과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미국은 암호화폐 범죄를 집중 단속해오던 특별수사팀을 해산했다.

이밖에도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L2 레이어와 L1 간 메시지 전달 지연 시간을 12초로 단축하는 기술 개선을 추진 중이며,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는 파키스탄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자문역으로 임명됐다.

소니는 싱가포르에서 USD코인(USDC) 기반 시스템의 개발을 지원하며 스테이블코인 분야에 진출했고, 이러한 글로벌 움직임은 암호화폐 및 무역 분야에서 국가 간 갈등과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