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전날 기록한 큰 폭의 하락 이후 14일(현지시간)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로존 대표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7% 올랐고, 독일 DAX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1.03%, 프랑스 CAC 40 지수는 1%,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37% 각각 올랐다. 이는 유로스톡스50 지수가 전날 4.48% 급락하는 등 유럽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반등이다. 앞서 독일 DAX는 4.46%, 영국 FTSE 100은 4.38%, 이탈리아 FTSE MIB는 5.27%, 스페인 IBEX 35는 5.11% 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