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5월 금리 동결 가능성 43%…인하 전망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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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bp(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은 57%로, 시장에서는 인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PANews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제공하는 '페드워치(FedWatch)' 도구 분석 결과, 연준의 5월 금리 동결 확률은 43%, 25bp 인하 확률은 57%였다.

6월 전망에서도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4%로 비교적 낮았다. 반면 25bp 인하 확률은 49.7%, 50bp 인하 확률은 29.9%로 누적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관측됐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과 경기 연착륙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금리 정책을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