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보다 금 선호 현상 뚜렷”

| Coinness 기자

바이낸스 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금 선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대신 금을 더 좋은 안전자산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광범위한 관세 전쟁을 촉발한 뒤 거의 모든 자산군이 급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일부 회복성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공급은 꾸준히 늘었다. 이제 문제는 글로벌 시장이 관세전쟁에 적응한 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라는 내러티브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냐는 점이다. 지난 90일 동안 금과 비트코인의 상관계수는 0.1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와 주식 간 상관계수는 0.3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