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비영리재단 PoWx의 설립자 마이클 두브로브스키(Michael Dubrovsky)의 연구팀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기술을 제안했다. 해당 기술은 에너지 효율적인 레이저칩을 사용하는 '옵티컬 작업증명(OPoW)'을 활용해 채굴에 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0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채굴을 위해 매년 약 79.79 TWh(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벨기에와 핀란드가 1년 동안 사용한 전력량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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