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고문 "BTC 전략 비축 자산 도입은 위험...암호화폐 필요성 없어"

| Coinness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고문 위르겐 샤프(Jürgen Schaaf)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 도입은 위험한 발상이다. 암호화폐에는 실질적인 필요성이나 용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BTC가 준비금으로 부적절한 이유는 극심한 변동성과 불법적인 사용, 조작 취약성 등 다양하다. 만약 ECB가 준비금에 BTC를 추가한다고 해서 통화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 BTC뿐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ECB는 BTC와 암호화폐 관련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 1월 말 "어떤 회원국에서도 BTC를 전략 비축 자산으로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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