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 "바이비트, 해킹 탈취금 잘해야 30% 회수 예상"

| Coinness 기자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의 바이비트 해킹 소식을 전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가 X를 통해 "바이비트 해킹과 관련해선 부분적인 회수(Partial recovery)가 일반적이며, 좋은 경우에도 15~30% 수준만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라자루스도) 14.6억 달러 상당 탈취금을 세탁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라자루스는 최근 해킹 사건과 관련한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주로 중국 거래소를 이용했지만, 결국 장외거래(OTC)로 방향을 틀었다. 과거 한 북한 IT 직원이 먼처블(Munchables) 해킹 탈취금을 반환하기도 했지만, 라자루스는 이들과는 완전히 다른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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