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암호화폐 악용 탈세자 추적 방안 모색...글로벌 당국 협력"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세청(IRS)가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 세무 당국과 접촉하며, 암호화폐를 탈세 수단으로 악용하는 탈세자들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IRS 측은 "최근 글로벌 조세 동맹' 혹은 'J5(The Joint Chiefs of Global Tax Enforcement)'이라고 불리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세무당국 간 대표 회의에서 암호화폐 악용 탈세 문제에 대한 각국 당국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탈세 범죄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근 사이버 공간 이뤄지는 탈세 범죄가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다. 향후 각국 세무당국은 암호화폐를 악용한 탈세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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