좐커퇀 "우지한, 비트메인 괴롭혀 죽이고 있다"

| Coinness 기자

최근 우지한과 비트메인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좐커퇀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비트메인의 비상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법적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빠르게 회사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지한은 매우 악렬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단 한걸음도 양보하려하지 않는다. 그는 좋은 회사 한곳을 괴롭혀 죽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메인 내부 인사에 따르면, 좐거퇀은 직위 해제 통보를 받은 후 각종 채널을 통해 우지한에게 자비를 구하고 있지만, 우지한은 이를 받아드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 공상국에서 법인대표, 상임이사 명의를 잔커퇀에서 본인으로 변경하고, 임원진을 자신의 사람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후 잔커퇀의 비트메인 내 모든 직위를 해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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