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국제 송금, 11년간 7조 달러 규모]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간) 발표한 '비트코인 백서 공개 11주년 기념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비트코인 출시 이후 비트코인을 통해 발생한 국제 송금 규모가 7조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한국 진출 공식화]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이 공식화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저우웨이 바이낸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 법인 바이낸스유한회사(Binance LTD)의 공동대표로, 차오진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형원 바이낸스랩 이사가 같은 회사 이사로 취임, 지난달 29일 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낸스유한회사는 지난 5월16일 국내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회사다. 그 동안 이 회사의 등기이사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비엑스비(BXB Inc)의 공동대표인 강지호(34)씨로, 강씨는 이번 등기 변경 이후에도 공동대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유한회사의 공동대표로 남은 강지호 대표의 비엑스비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KRWb를 발행한 기업인 만큼, 바이낸스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지도 주목된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보고서 "미국인 BTC 이용자 수, BTC 총 발행량 보다 많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을 이용하는 미국인 수가 비트코인 총 발행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2,700만 명 미국인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다.
[외신 "이더리움 2.0 메인넷 출시 임박...메인 클라이언트 기술 개발 마무리 단계"]
암호화폐 미디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메디 제루알리(Mehdi Zerouali) 라이트하우스 보안 개발자가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2.0 메인 클라이언트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기술 개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완성까지 1가지 기능만 남겨두고 있다"며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 1.0 통합을 위해서는 비콘(Beacon) 노드가 이더리움 1.x 노드에 연결되어야 한다. 위와 같은 통합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단일 클라이언트에서 여러 클라이언트 노드가 동일 퍼블릭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으로의 전환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POS로의 업그레이드, 샤딩 및 새 가상 시스템 eWASM으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이더리움 2.0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초 비콘 PoS(지분증명) 체인 출시, 2020년 연말 혹은 2021년 샤딩 출시 등 단계별 목표로 제시했다.
[96개 국가 55,000대 컴퓨터, 비트코인 노드 운영]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백서 공개 11주년 기념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현재 세계 96개 국가 내 55,000대 컴퓨터가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와 관련해 "11년 전 오늘 비트코인 백서가 발표되며 기술, 금융 등 전통 산업, 개인과 돈의 관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며 "불과 11년만에 비트코인만큼 빠르게 대중을 사로잡은 기술은 거의 없다. 이메일은 1972년에 발명됐지만, 1997년이 돼서야 1,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텔레비전은 1927년에 발명됐지만, 1940년 말까지 가정에 텔레비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가정은 2%에 불과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2008년 아이디어가 공개되고 2009년 첫 거래가 성사된 데 비해 11년이 지난 오늘 미국 인구의 9%에 해당하는 2,7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