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한국 진출 공식화

| Coinness 기자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이 공식화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저우웨이 바이낸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 법인 바이낸스유한회사(Binance LTD)의 공동대표로, 차오진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형원 바이낸스랩 이사가 같은 회사 이사로 취임, 지난달 29일 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낸스유한회사는 지난 5월16일 국내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회사다. 그 동안 이 회사의 등기이사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비엑스비(BXB Inc)의 공동대표인 강지호(34)씨로, 강씨는 이번 등기 변경 이후에도 공동대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유한회사의 공동대표로 남은 강지호 대표의 비엑스비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KRWb를 발행한 기업인 만큼, 바이낸스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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