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시장 보고서 "업계 춘추전국 시대 본격화"

| Coinness 기자

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트(Blockbeats)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 DeFi Pulse를 인용, 최근 6개월간 디파이(DeFi) 시장 락업 규모가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4월 초 디파이 락업 규모는 5억 3,800만 달러에서 최근 4억 4,600만 달러로 줄었다. 시장 점유율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1위 메이커(Maker) 점유율은 4월 초 88.8%에서 최근(10월 23일 기준) 50.3%로 감소한 반면, Compound, Synthetix, InstaDApp, Uniswap, dYdX 등 기타 디파이 프로젝트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소수 프로젝트가 독과점했던 디파이 시장에 분산화 추세가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자 선택도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harma, veil 등 프로젝트는 기술 결함, 경영 부진,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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