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러시아 당국 규제 협력…고객정보 제공도 가능”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RBC 통신에 기고문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라며 “러시아 연방정부가 조만간 디지털화폐 규제 법안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융당국에 고객정보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어떤 규제기관에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나, 범죄에 관련된 경우는 다르다. 범죄 관련자들은 바이낸스 플랫폼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1일, 자오창펑은 "약 2주 안에 러시아 루블화 거래 페어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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