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법원에 텔레그램 소송 관련 문서 제출 기한 연기 요청

| Coinness 기자

미국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현지 법원에 텔래그램의 자체 발행 암호화폐 그램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에 사용될 문서 제출 기한을 2일 연장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SEC 측은 "해당 안건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 문서 중 4개에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문서 제출 기한을 기존 21일까지에서 23일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SEC는 "텔레그램 그룹과 TON 발행사는 디지털 토큰 '그램(Gram)'이 증권(securities)으로 분류됨에도 판매 및 토큰 공개 절차를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다"며 텔레그램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현지 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