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코퍼레이션'에 350억 투자

| 성지민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배달대행 플랫폼 기업 '만나코퍼레이션'에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021년 7월 21일 밝혔다.

다날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인한 배달시장의 성장성과 배달대행업의 확장성, 만나플랫폼의 IT 기술력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을 중심으로 공유다, 제트콜 등 7개 배달대행 플랫폼 연합체인 ‘만나플러스’를 운영하는 라스트마일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의 만나POS와 만나페이에 신용카드 선불충전 및 가상계좌 서비스, 휴대폰 결제, 페이코인(PCI) 등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거래를 추가 확보 할 예정이다.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의 2대주주로서 다날 계열사의 서비스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양사 간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상권 및 라이더 상생을 위한 배달대행 가맹점 및 라이더들의 편의 증진 및 수익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만나코퍼레이션 측은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 다날과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프랜차이즈 등 B2B 영업지원 및 결제 인프라 혁신을 통해 IT 네트워크 및 외연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고문의기사제보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