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이더리움 담보 대출 개시…"암호화폐 확산 도울 것"

| 이진우 기자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Anchorage)가 이더리움(ETH) 담보 대출을 지원한다.

앵커리지는 2021년 6월 3일 뱅크프로브(BankProv)와의 협업을 통해 이더리움(ETH) 담보 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앵커리지는 "해당 서비스는 이더리움(ETH)에 투자한 각종 펀드들이 현금이 필요할 때 보유한 이더리움을 현금화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뱅크프로브는 미국에서 10번째로 오래된 은행으로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앵커리지는 기관급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1월 13일 미국 통화감독청(OCC)에서 국법은행 인가를 받은 최초의 연방 공인 디지털 자산은행으로 미 전역에서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이미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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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맨스필드(Dave Mansfield) 뱅크프로브 CEO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한 발 다가갈 것" 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의 다른 시장 및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통적인 금융에 대한 접근성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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