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비트코인 현물 거래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된다.
비트멕스는 2025년 중반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규 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과 휴면 회원 모두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회원들은 최대 1,000 USDT 상당의 거래 수수료 리베이트를 받게 되며, 프로모션 종료 후 7일 이내에 비트멕스 지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트멕스는 신규 회원과 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17개 현물 거래쌍에 대한 무료 거래 혜택도 제공한다. 이더리움(ETH)/USDT, 비멕스(BMEX)/USDT, 솔라나(SOL)/USDT, XRP/USDT 등이 포함되며 해당 프로모션은 2025년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비트멕스는 2009년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해킹이나 침해 사고 없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온체인 준비금 증명과 부채 증명 데이터를 주 2회 공개하며 자산 보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최적화된 낮은 지연성과 풍부한 유동성,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비트멕스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