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E, 비트코인 피자데이 맞아 522만 달러 규모 대회 개최

| 손정환 기자

BTSE가 2025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522만 달러(약 74억 1,240만원) 규모의 트레이딩 대회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트레이딩 대회와 함께 독특한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BTSE 텔레그램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한정판 일회용 카메라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5월 11일부터 26일까지는 비트코인 피자데이 기념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BTSE 한정판 일회용 카메라나 일반 카메라로 비트코인 문화와 BTSE 정신을 담은 사진을 찍어 #BTSEPizzaDay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 USDT가 지급된다.

트레이딩 대회는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52.2 USDT 이상을 예치하고 비트코인 거래를 완료한 사용자는 최대 10%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2배의 보상을 받게 된다. 비트코인 스테이킹의 경우 31일 동안 락업 시 연 5.2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AutoTrader 챌린지에서는 10개의 수익성 있는 전략을 완료하면 15.2 BTSE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스팟 거래 부문에서는 선정된 10개 페어를 거래하고 5,000 USDT 이상의 거래량을 달성하면 보상을 나눠 받을 수 있으며, 1등에게는 3,000 USDT가 지급된다.

선물 거래 대회에서는 상위 1,000명의 수익률 랭커들이 보상을 나눠 받게 되며, 최소 5만 USDT의 거래량이 필요하다. 1등에게는 5,000 USDT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라스즐로 한예츠가 1만 BTC로 피자 2판을 구매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비트코인의 실물 경제 도입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