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토콜 고트 네트워크(GOAT Network)가 NFT 기업 라리블(Rarible)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리블X(RaribleX)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온체인 NFT 마켓플레이스 '고티블(GOATible)'을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티블은 월요일에 공식 출시되어 라리블 웹사이트에서 데뷔했다. 고트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시퀀서와 멀티코인 지분증명(Proof of Stake)을 통해 비트코인(BTC) 수익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팀은 수익-토큰화 모델을 통해 비트코인과 도지코인(DOGE) 자본을 활성화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BTCFi와 MemeFi 섹터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제 고트 네트워크는 NFT 발행, 거래 및 탐색을 위한 라리블X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고티블도 제공한다. 또한, 이 새로운 마켓플레이스는 아티스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트 네트워크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투자자를 위한 드롭과 거래 기회가 포함된다.
그 목표는 NFT 참여를 통해 고트 네트워크의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팀은 라리블에서 고트 테마의 독점 아트 드롭을 진행했다.
팀은 트윗을 통해 두 개의 독점 기념 NFT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하나는 라리블에서, 다른 하나는 고티블에서 진행 중이다.
라리블의 소비자 제품 부사장인 린 알-타헤르(Leen Al-Taher)는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수익을 제공하는 최초의 체인으로서, 고트는 혁신적인 온체인 유틸리티를 통해 채택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실제 유틸리티를 구축하고 Web3를 다음 물결의 사용자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체인을 지원한다"는 회사들의 목표를 도울 것이다.
이번 최신 파트너십은 온체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NFT를 활용하는 고트 네트워크의 전략을 강화한다고 보도자료는 전했다. 이 미션과 관련하여, 그리고 최근 알파 메인넷 출시의 일환으로, 고트는 또한 원피스 프로젝트(OnePiece.GOAT.network)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소울바운드 NFT를 발행하고, 고트 네트워크로 브릿지하고, "미래 보상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고트 네트워크 생태계 dapp에서 거래함으로써 포인트를 획득한다. 여기에는 BTCFi, GambleFi, 게임 등이 포함된다. 원피스 시즌 1에서 포인트 획득 dapp는 오쿠(Oku), 고트스왑(GOATSwap), 아르테미스 파이낸스(Artemis Finance)다.
"원피스 프로젝트를 구상한 때부터 우리는 최고이자 가장 혁신적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파트너로 원했다"고 고트 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케빈 리우(Kevin Liu)가 말했다. 라리블이 바로 그런 파트너였다.
"우리는 떠오르는 아티스트들과 고트 커뮤니티에게 앞으로 몇 주, 몇 달, 몇 년 동안 흥미로운 NFT 컬렉션을 만들고, 사고, 팔고, 거래하고, 투기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리우는 말했다.
한편, NFT 섹터는 지난 몇 달 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년 12월은 8억 7,700만 달러의 판매로 잘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2024년 다섯 번째로 높은 월간 총액이다. 그러나 NFT 거래량은 그 이후 급락했다. 12월에는 13억 6천만 달러에 도달했지만 2025년 1월에는 26% 하락했고, 2월에는 또 50% 하락했다.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판매 볼륨은 42% 감소했다.